SemB의 모두의 블로그

캐나다 미국에서 10월부터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되는데요.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코로나바이러스고 인해서 COVID19 prescreening form 을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 이것저것 작성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 폼도 다 작성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플루샷을 맞기 위해서 지체되는 시간들을 없애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폼을 작성하고 예약하는 시스템이 있는데요. 캐나다나 미국이나 병원에서 독감주사를 맞기도 하지만, 드럭스토어에서도 맞을 수가 있어요. 가장 손꼽히는 곳으로는 캐나다 미국 통틀어 코스트코 내에 있는 약국인데요. 코스트코 파머시에서 플루샷맞기 위해 사전에 미리 예약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할로윈은 북미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날 중의 하나입니다. 저희도 매년 할로윈데이에 아이들과 Trick-or-treat을 하러 저녁시간에 동네를 돌고 돌고 또 돌고 그랬는데요. 올해는 그냥 집에서 아이들과 팝콘먹으면서 Netflex에서하는 할로윈영화를 보고 조용히 지낼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코비드19때문이기도 하거니와 6년을 할로윈데이에 돌아다녔으면 한 해는 집에서 따뜻하게 보내고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요즘 grocery store들은 분주합니다. 여기저기 펌킨을 디스플레이 하느라 여념이 없더라구요. 하우스 주변을 펌킨으로 예쁘게 데코레이션하려는 사람들도 여럿 보이구요. 저는 진짜 펌킨아 아닌 모형 펌킨으로 하우스 앞을 꾸민적이 있었는데, 강풍으로 인해 다 날라가버린적이 있어서 무게가 있는 큰 펌..

여름부터 이어지는 팜투어 농장투어 과수원투어는 해외생활에서 가장 재미있는 체험들 중 하나일 것입니다. 특히 자기 손으로 직접 수확해서 먹을 때의 기쁨이란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아웃도어 활동이에요. 가끔은 유픽 말고도 다양한 농장체험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트랙터를 타고 농장투어를 하거나 팜 애니멀들에게 먹이를 주고 만져보는 패팅체험을 하거나, 또는 나무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에서 놀게 한다거나 오래된 농기구와 못쓰는 차를 진열해두고 박물관처럼 투어하게 해주는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맛있는 푸드를 파는 카페테리아도 있고요. 물론 이런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농장과 과수원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고 입장료나 바구니값이 비싸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며가며 지나..

해도해도 부족한 게 바로 언어공부입니다. 특히 영어는 전세계 공용어로 나이 드신 분들이나 어린아이들 할 것 없이 누구나 열심히 또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것이 영어인데요. 제가 해외에서 6년을 살아보니 해외에 오래 살았다고 해서 다 영어를 잘 하는 게 아니고, 해외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서 영어를 못 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영어회화 영어공부는 얼마나 수준이 높게 배우느냐, 얼마나 비싸고 질 높은 강의를 듣느냐가 아니라 꾸준함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외에서 살면서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정말 고마운 유투버들이 계신데요. 오늘 제가 꼬박꼬박 챙겨보면서 좋아요를 누르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영어유투브 top5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 유명하셔서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각..

한국에서 해외로 마스크 보낼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마스크를 항공EMS로 빨리 받아보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1인당 월 12매로 제한되어있었는데, 분기마다 한꺼번에 1인당 최대 총 36개의 마스크를 해외에 있는 가족에게 마스크를 보낼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7월 13일 우체국 공지를 보면, 1인당 월 12매로 제한되어있던 것이 1인당 월 30매로 확대되면서 분기별 최대 90매까지 보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지난 달에 한국에 있는 가족으로부터 분기별 1인당 90매씩, 저희 가족 다섯명이 총 450개를 안전하게 받았습니다. 저는 한꺼번에 450개의 마스크를 받으면 혹시 택스를 내게 되진 않을까 싶어서 2박스로 나눠서 하나는 집으로, 하나는 남편 회사로 받았습니다. 분기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