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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하기

SemB 2019. 12. 22. 13:02

 

올해도 산타인 저와 남편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비해뒀었는데요

아이들 몰래 포장을 해 놔야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the last day of school이 되었씁니다.

아이들이 winter break가 되면 저랑 하루종일 붙어 있어야 하기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할 시간이 넉넉치 않게 되는데요.

그래서 the last day of school에 아이들이 스쿨버스타고 돌아오기 전

서둘러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포장해 감춰두기로 했어요.

 

 

큰아이는 요즘 정말 광적으로 폭 빠져있는 아이돌그룹 NCT의 응원봉을 가지고 싶어한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기에,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NCT 응원봉을 주문해서 한국에 계신 친정엄마가 응원봉을 받아주셔서

국제택배EMS로 캐나다로 보내주셨어요.

 

 

거기에 딸이 정말 좋아하지만 잘 안사주는 페레로로쉐 초콜렛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원뿔모양의 케이스를 가진 초콜렛을 산 바람에

포장하는데 정말 난감했어요. 다음번에는 포장할 것을 고려해서 선물을 준비하려구요.

 

 

 

 

둘째에게는 새 드럼스틱을 주려고 사놨어요. 드럼을 배운지 반년되어서 이제 바꿀때가 되었거든요.

드럼스틱 가지고 싶다고 하도 노래를 불러서 크리스마스를 빌어 선물하기로 했지요.

 

 

 

 

그리고 농구를 좋아하는 아이라 NBA농구카드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어서

NBA 2019-2020 시즌 농구카드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관계로 하나가 아닌 다섯팩씩이나.... 받고 좋아할 아이 얼굴에 벌써부터 흐뭇하네요.

 

 

 

막내는 확실히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레고나 장난감을 좋아해요.

특히 레고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레이싱카 레고를 가지고 싶다고

산타할아버지한테 카드 쓰는 걸 봤었어서 레이싱카 레고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비기너 리코더를 준비했어요. 보통 리코더 구멍을 열고 막고 하려면 손가락이 길고 힘이 있어야하는데, 어린 친구들은 그게 힘들어서 구멍에서 바람이 세어나와 연주하기가 힘든데요.

이 비기너 리코더는 구멍 위에 실리콘 리드가 있어서 구멍을 열고 닫으며 연주할 때

편리합니다.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편인데, 초보인 우리 막내에게는 즐거운 연주가 되리라 확신하는 마음에서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제가 준비한 깜짝 선물들을 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길 바라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마쳤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하는 영상을 유투브에 올렸으니 재밌게 봐주세요~

 

* 동영상 보러가기 : https://youtu.be/4LJK7oIlf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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